UA 167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괌 공항->인천 기내식

2015년 5월 25일(월)

미국령 괌 여행

괌 - 인천

UA 167편

06:35 (05/25, 월) 괌 출발

10:30 (05/25, 월) 인천 도착

비행시간 04시간 55분

Boeing 737-800 (738)

First 16석 

Economy Plus 48석

Economy 90석 

총 = 154석

아침 6시 35분이라서 잠도 한숨도 못자고 계속 호텔에서 와이파이 켜놓고 인터넷 하다가 공항 택시를 탑승하고 괌 공항으로 갔다. 유나이티드항공 체크인 카운터는 확실히 컸고 거의다 셀프 서비스였는데 직원이 친절하게 알려주기도 했고 모니터는 한국어 선택이 가능해서 편했다.

정말 별로였던 괌공항......롯데면세점, 아주 작은 푸드코트, 버거킹, 도미노피자, 커피숍, 일본 음식 가게 이정도가 있었던거 같은데 너무 촌스러웠다. 혹시나 해서 빨리 왔는데 정말 할것도 없고 지겨웠다. 남은 돈 지불하고 싶어도 도저히 지불할 맛이 안나는 고마운 공항이랄까.....

떠나는게 슬슬 실감이 났다. 그래도 이렇게 황금연휴에 여행 한다는 자체가 고맙게 느껴진 순간이기도 했다. 마음은 얼릉 기내식 먹고 드르렁 하고 싶은 생각뿐이고 확실히 미국령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유나이티드항공이 많았는데 일본도 인기 노선이라고 한다.

탑승

오늘도 당연하듯이 이코노미석으로 향했다. 3-3

담요

화장실

헤드폰은 소비자가 외면하기 딱 좋은 품질........

모니터는 없고 그렇게 좁은건지는 잘 모르겠다.

저 떠나여......

그냥 두근거리면서 괌 여행도 무사히 마쳤다는 사실에 감사.....

좋아 하는 사진인데 뭔가 벅차오른다.

가족이 주문한 볶음밥 기내식인데 소세지가 정말 맛없다. 괌 노선 유나이티드항공은 메뉴 2개 선택이 가능하고 5월 기준 인천->괌 치킨 누들, 불고기 밥 선택 1, 괌->인천 소시지 볶음밥, 치킨돈까스 밥 선택1 이렇다.

내가 주문한 치킨까스인가 그냥 돈까스인가.......아주 평범한 맛이였지만 나름 먹을만 했다.

맛있던 과일

차가워도 맛있던 빵

처음 본 미닛메이드 메뉴라고 해야 하나? 크린베리인가 뭔가 아주 생소해 보이는 음료가 있어서 이 음료로 주문 했는데 그냥 스프라이트 먹을껄 후회가 됐다.

도착......4시간 조금 더 걸렸다. 중국 남방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 에어아시아

공항철도를 탑승하러 갔는데 지하로 간 다음 조금 걸어가야한다. 이렇게 괌 여행도 마무리 되고 한번 이용 하고 싶던 유나이티드항공도 이용 했다.

전체적으로 평가가 안좋아서 걱정했지만 나름 무난......? 기내식도 맛있었고 한국인 승무원도 1명 있는데 기내 서비스를 하는게 아니라 주로 승객 담당, 방송 이정도를 담당하는듯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