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그냥잡담

서울, 제주 면세점 발표 누가 될까?

Allharu 2015. 7. 10. 14:00

요즘 가장 핫한게 면세점 사업이 아닐까 싶다. 요우커로 인하여 최근 몇년 간 엄청난 성장을 한게 면세점이기 때문이다. 현재 면세점 시장은 롯데>신라 구도로 구성 되어 있는데 롯데, 신라 매출만으로도 사실상 대부분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압도적인 상태다.


현재 서울 시내 면세점 3곳(대기업 2곳, 중소기업 1곳), 제주 면세점 1곳을 통해 경쟁 중인데 서울 시내 면세점은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승인하는거라서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국내 면세점 시장은 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동화면세점 구도이다.


이랜드 면세점 

홍대입구 서교자이갤러리 부지 


NC백화점, NC웨이브, 뉴코아 등 유통쪽 사업을 늘려가고 있는 이랜드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면세점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중국 여행사 완다그룹(WANDA Group), 세계 최대 면세기업 듀프리(DUFRY)와 3자 협약을 했다고 한다.



HDC신라면세점 

용산 아이파크몰 


국내 면세점 2위, 세계 6위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조합인데 현대산업개발과, 현대아이파크몰 각각 25%, 호텔신라 50%의 지분을 출자하는 합작법인을 통해 서울 면세점을 노리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63빌딩 


한화갤러리아는 63빌딩 3개층으로 63빌딩 프리미엄을 내세워 노리고 있다.





출처 - 신라면세점


신세계DF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파라다이스 면세점을 인수하면서 뒤늦게 면세점 사업에 뛰어든 신세계면세점은 면세독립법인 신세계 DF를 설립 이후 신세계 본점 명품관을 면세점으로 운영할 계획을 밝히면서 프리미엄 공간을 노린다고 한다.




SK네트웍스 

동대문 케레스타 


워커힐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SK네트웍스는 동대문 케레스타 지상 4개층, 지하 1개층을 임차해 면세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롯데면세점 동대문 

롯데피트인 


국내 면세점 1위 업체인 롯데면세점은 동대문 특성을 살려 동대문 브랜드, 국산 SPA 브랜드 매장을 유치하면서 국산품 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현대DG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현대백화점그룹은 무역센터점 2층을 리모델링을 할 계획으로 강남 최대 면세점을 노리고 있다.



7개의 대기업이 2곳의 면세점 자리를 위해 경쟁하고 있는데 면세점 사업이 최근 몇년 사이 엄청난 성장을 했다. 그 비중은 중국 관광객이 압도적이라서 언제까지 중국 관광객이 한국 방문을 지금처럼 할 수 있다는건 보장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고 물론 국내 해외여행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니깐 어느정도 뒷받침 해주겠지만 지금 당장은 중국효과가 크다는걸 부정 할 수 없을꺼 같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