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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발표 이부진 HDC신라면세점,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 SM면세점

Allharu 2015. 7. 10. 17:13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서울 시내면세점 3곳을 위한 자리 싸움이 치열했다. 사실상 국내 유통업계가 정체기에 진입하면서 유통업계 먹거리로 면세점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국내 면세점 시장 규모는 10조원으로 최근 요우커 효과로 몇년 사이 급성장을 했다.

여러 대기업이 도전해 대기업에게 할당 된 2곳을 향해 경쟁 했는데 최종 승자는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가 선정이 되었다.

HDC신라면세점 
용산 아이파크몰 


국내 면세점 2위, 세계 6위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조합인데 현대산업개발과, 현대아이파크몰 각각 25%, 호텔신라 50%의 지분을 출자하는 합작법인을 통해 서울 면세점을 노리고 있다.

이런 전략을 내새운 신라면세점이였는데 대기업 2곳 중 1곳에 선정 되어 이번 기회로 롯데면세점과의 차이를 어느정도 좁힐것으로 예상 되는데 현재 면세점 시장 1위는 롯데면세점이다.

출처 - 신라면세점

호텔신라&현대산업개발 합작법인으로 초강수를 뒀던 이부진의 신의 한수가 아닐까 싶고 재계에서도 이부진의 경영 능력이 더 좋게 평가 받지 않을까 싶다.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63빌딩 

한화갤러리아는 63빌딩 3개층으로 63빌딩 프리미엄을 세워 노리고 있다.


한때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였던 63빌딩 프리미엄을 내세운 한화갤러리아가 두번째 주인공이 됐는데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듯 싶다.

그외 서울 중소기업 면세점으로는 SM면세점이 되었는데 SM면세점은 하나투어 인사동 본사를 내세우면서 사업에 도전했는데 선정 되었다. 또한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제주도 면세점 사업인 제주도에는 제주관광공사가 선정 되었다.


서울 시내 면세점 - HDC신라면세점, 한화 갤러리아 타임월드, SM면세점

제주 면세점 - 제주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