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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방항공 상하이(상해) 푸동 - 인천 MU5033 비지니스석 및 라운지

Allharu 2016. 2. 5. 00:30

2015년 12월 27일(일)

중국 상하이 여행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가 12시 40분 비행기라서 사실상 의미가 없고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자기부상열차를 탑승해 푸동국제공항으로 갔다.


MU5033 

상하이(PVG) 12:40 

인천(ICN)15:20 



Airbus A330-200 

Business(비지니스석) 24석 

Economy(이코노미석) 240석

총 = 264석


인천->상하이는 Airbus A330-300라는 기종을 탑승했고 상하이->인천은 Airbus A330-200라는 기종을 탑승했다. 



푸동국제공항 동방항공 비지니스 클래스 전용 카운터인데 이렇게 따로 칸막이로 되어 있어서 크게 구분 되어 있는 공간이 있으며 의자까지 있다. 1터미널은 중국동방항공, 대한항공이 있고 2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 중국남방항공이 있다.




푸동국제공항은 정말 넓어서 라운지 위치도 조금 멀어도 그래......1터미널은 중국동방항공 허브 공항이니깐.......관광객 기대 되네여......하면서 방문했으나 사람도 너무 많고 좁고 시설도 그렇고 난감했다.




먹을건 딱히 없다.




나시고랭은 그나마 먹을만 했다. 뭔가 김치볶음밥 느낌?




스파게티는 기름 범벅에다가 소스도 별로 없는데 근데 묘하게 맛있다. 뭐지?




스프라이트




생각해보니 브릿지에서 탑승 한적이 없다.




비지니스 클래스인데 처음에는 절반 정도 좌석 점유율이였다. 그러나 출발하기 직전 오버부킹이라서 비지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그런지 100% 가득 찼다.




슬리퍼




물수건




웰컴드링크는 오렌지 주스 주세요~




믹스 넛츠




화이트 와인




처음에는 메뉴판 확인하라고 하면서 소고기와 어떤 메뉴였던걸로 기억 하는데 메뉴가 다 떨어졌나 갑자기 쭈꾸미와 오리고기 중 하나 선택하라고 해서 쭈꾸미로 선택을 했다.







기대 안했는데 정말 너무 맛있다. 쭈꾸미도 쫄깃쫄깃 부드럽고 양념도 딱 적당하고 브로콜리까지 만족스러운 기내식이였다.




인천이세요.


이렇게 중국동방항공과 함께한 중국 상하이 가족 여행이였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이용한적 었지만 비지니스 클래스는 서비스도 좋고 기내식도 맛있고 비행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였다.


중국동방항공 비지니스 클래스는 국적기 이코노미보다 비싼 가격인데 50만운 조금 넘는 금액으로 결제를 했는데 당시 국적기 이코노미가 30만원 중후반대 가격이라서 동방항공 선택했는데 좋은 선택이였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