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일(일)
영국 런던 여행
월요일에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나니 사실상 유럽 영국 그리고 수도 런던 마지막 여행날이다. 나에게는 그저 런던은 파리처럼 유명하지만 별다른 매력이 없는 도시 그 이상이 아니였다.
그러나 왜 3박 4일로 했는지 지금와서 후회하면 무슨 의미 있나 싶긴 하지만 이렇게 런던이 매력덩어리인지 몰랐다.
그냥 대단한 관광지가 없어도 그냥 런던이니깐 설명 된다고 해야 할까? 우중충한 날씨도 런던에서는 이해가 되고 그냥 길거리 걷는 자체가 설레이면서 너무 좋았던 런던 여행이였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조식
맛있는건 아닌데 돈 내고 먹는거니깐......
성격상 이것 저것 다 도전해본다.
한국 요플레가 훨씬 더 맛나다.
제일 맛있게 먹었던 과일 샐러드
잼
우유
치즈가 참 이상하게 푸석푸석하고 고무 같은 치즈였고 소세지는 푸석푸석하고 맛 없다.
여행 출발~!
하이드 파크
숙소 바로 앞에 하이드 파크(Hyde Park)가 있는데 이제서야 산책을 나왔다.
겨울이지만 너무 멋졌던 곳
푸르름이 넘치는 여름에 얼마나 더 멋있을까? 상상만 계속 하고 이 날 은근 추웠다.
매력 덩어리
이런 런던을 내일 떠나야 하다니 아쉬움도 생기고.......
그래도 파워 블로그(?)니깐 사진 촬영이 우선
너무 아름답고 좋았다.
영국 관광지는 가깝고 언더그라운드로 연결 되어 있어서 정말로 편하다.
목표는 타워 브릿지!
걸어가는 길은 런던 테헤란로 이런곳처럼 업무지구였다.
왜 이렇게 멋진지.....씁쓸한 날씨와 거리 모든게 환상적이였다!
소비자 감덩......동.......이곳은 과거 도시와 현재 도시가 공존하는 곳이라고 해야 할까? 물론 현대적 도시 느낌이 더 강했지만 묘한 느낌과 멋졌다.
런던 브릿지(London Bridge)
멀리 타워 브릿지가 보인다.
여행 하면서 제일 좋았던 날씨.......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서 다시 어두워졌다는게 함정...또르르........
그냥 바라본것만으로도 뭔가 활기 넘치는 모습이였다. 여기 주변이 런던 금융 중심지인 카나리 와프라고 한다.
걷고 또 걷고
점점 타워 브릿지가 보인다.
Tower Bridge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데 막상 구경 할때는 별로였는데 사진으로 보니깐 멋지다.
춥고 으스스하고......
Tower Bridge
뭔가 장난감 확대판 느낌도 나고 실제로는 감흥 없다.
그래도 주변 구경 하는 재미도 있고
타워 브리지는 나에게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주요 관광지이니깐 방문을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런던 브리지에서 바라본 풍경이 훨씬 멋지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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