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5 미국 괌

미국 괌 여행 맥도날드, 더 웨스틴 리조트 괌 스타벅스

Allharu 2015. 6. 14. 00:00

2015년 5월 23일(토)

미국 괌 여행


가장 큰 고비이기도 했고 은근히 신경 쓰였던 사랑의 절벽을 사실상 관광 1일차에 끝내니깐 그렇게 시원 할 수가 없었다.


이제 괌에서 무엇을 하든 마음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해야 할까? 그만큼 사랑의 절벽은 괌 여행 중 가장 난이도도 높고(?) 빨리 끝내고 싶은 관광지이기도 했다.



사랑의 절벽에서 셔틀 버스를 탑승 하고 T 갤러리아 도착 하는 과정 그 자체 하나하나 풍경이 어찌나 아름답고 정겹던지 행복함이 물씬 느껴져서 좋았다.


그리고 꼭 가고 싶던 스타벅스(더 웨스틴 리조트 괌 로비에 있음)도 방문 할 생각 하니깐 더 설레였는데 투몬 시내 사거리에 맥도날드가 있기에 보통 여행 하면 꼭 방문하는곳이길래 음료라도 사먹자는 마음으로 잠깐 방문을 했다.



T 갤러리아 바로 위쪽 사거리에 있는 맥도날드......그냥 놀이동산에 있는 식당가에 온듯한 느낌이다.




애플 파이 0.79달러, 음료수 1.99달러......어차피 스타벅스 갈꺼라서 그냥 맥도날드 들린다는 이 마음으로 잠깐 방문 했다.




음료수는 셀프......




궁그미해서 주문한 애플 파이




더운나라에서 먹는 따뜻한 애플 파이......시나몬향인가 뭔가 내가 생각한 애플파이는 상큼한 사과잼(?) 터지는 맛의 애플파이였는데 강력한 시나몬향 같은 느낌에다가 따끈하고 맛 없었다.




맥도날드에 방문 했구나 딱 이거만 만족하고 싶어서 바로 나왔다.




셋째날에 방문할 예정인 에그앤띵스......스타벅스에 가기 위해 웨스틴 리조트가 목표다.




걸어 가는 길.......




로비에 도착




스벅이세여.......? 스벅 맞아여.......?




맞아요........?




아무리 봐도 아니다.




그래도 주문해 본다. 의심스러워서 뭔가 갑자기 소비자 변심으로 갈까? 하다가 그냥 왔으니......숙소 가는길에 먹을려고 주문 했다. 그래도 컵 홀더는 스타벅스 로고가 있다.




그러나 컵에는 없다..............뭐져........? 아이스 라떼 5.5달러, 카라멜 프라푸치노 6달러.......프라푸치노랑 가격 차이가 별로 안나고 사진만 찍고 그냥 숙소 가는길에 먹기 위해 나왔다. 


알고 보니깐 괌에는 스타벅스가 없고 원두를 사용하는곳이라고 한다. 뭔가 배신감이 들어서 뭔가 그랬지만 그냥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 하는게 이곳에 방문하기 전까지 가족과 설레였던 그 감정은 좋았다.




택시 기다리는 중......


2015년 5월 23일(토)

맥도날드 애플 파이 0.79달러 + 음료수 1.99달러 = 2.78달러

더 웨스틴 리조트 스타벅스 원두 커피숍 아이스 라떼 5.5달러 + 카라멜 프라푸치노 6달러 = 11.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