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내식

대한항공 기내식, KE681, 베트남 호치민, 하와이안썬 구아바 넥타 주스

Allharu 2020. 5. 5. 17:49

2년이 넘어서야 추억팔이용으로 작성하는 글이다.

 

원래 여행글까지 작성했지만 노동의 이유로.............ㅎㅎ.......

 

여행을 그렇게 오래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그냥 짧게 가는편인데 

 

KE681 

서울/인천(ICN) 5월 5일 (토) 09:20

호찌민(SGN) 5월 5일 (토) 12:50

 

첫 방문한 제2터미널!

 

당시 평창올림픽 개최하는 시기 맞춰서 제2터미널이 개장했는데 가고 싶어서 드릉드릉 했다.

 

 

생각보다 작아서 관광객 조금 당황했지만 이렇게 자연 친화적인...뭔가 묘하게 동남아 열대우림(근본 없음) 온거 같은 우드틱? 한 느낌이 은근 있어서 좋았다.

 

 

자칫 촌스러울수 있는데 볼매인 비행기 색상

 

 

헤드폰은 음질때문에 예......알겠읍니다...

 

 

제2여객터미널은 현재 대한항공, 중화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등 줄 스카이팀이 있다.

 

 

 

 

B777-200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은 참 좌석피치나 마음이 넓으시다.

 

 

화장실

 

 

구아바주스가 생각나는건 관광객 기분탓일까요?

 

 

가장 좋아하는 기내식 TIME

 

넘나 좋다.

 

콜라보다는 스프라이트이죠.

 

일단 빵을 따땃하게 예열하시구요.

 

 

 

기내 한정 세상에서 손꼽힐정도로 맛있는 순간이 샐러드 흡입시간

 

왜 이렇게 프레쉬~하시죠?

 

 

 

화이트와인

 

 

차가운 버터가 최고야...

 

 

닭고기 메뉴를 시켰다.

 

근데 밥이 너무 작은거 아닌가 싶다.

 

밥만 많으면 양념과 비벼 먹을 수 있는데

 

 

허벅지살? 그쪽 같아서 매우 부드러웠다.

 

기내식 자체는 만족이지만 양이 너무 적다는거

 

 

 

크...세상 꿀맛 ㅎㅎ

 

 

레드와인까지 마시고

 

화이트와인-레드와인-비어 3연속 도전할려고 했으나 이정도로 만족

 

 

끌레도르

 

 

 

엄청 딱딱하였지만 정말 맛있다.

 

기분탓인지 몰라도 비행기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은 마트에서 사먹는거보다 훨씬 깡깡한거 같다.

 

 

 

커피까지 제대로 즐기신다.

 

 

가족이 생일이라서 기념일 케이크를 신청했다.

 

 

맛은 그저 그렇지만 공짜인데..비행기에서 먹는 홀케이크라니.....기분이 색다른건 함정

 

 

구아바주스까지~

 

하와이안썬 구아바 넥타 주스인데 이마트24에서 가끔 2+1 행사하면 종종 사먹는다.

 

뭔가 생각보다 풀? 냄새가 나긴 한데 묘미다.

 

 

특유의 동남아 풍경

 

2014년 말레이시아 여행 하면서 느꼈던 설레임과 이국적 이 설레임이 아직도 느껴져서 아련하다.

 

몽글몽글

 

소비자 곧 호치민 도착-

 

시내가 보인다.

 

호치민은 사실상 도심속 공항(?) 포지션이라서 시내에 금방 가서 좋다.

 

착륙

 

나에게 많은 추억을 남겨준 에어아시아와 한번쯤 꼭 탑승하고 싶은 에바항공이다.

 

당연히 대한항공이니 100% 만족이였다.

 

기내식도 맛있고 말도 통하고 좌석도 넓고...당시 30만원 초반대에 예약해서 더욱 더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