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영화잡담

디즈니 겨울왕국(Frozen)+엘사&안나 / 관객수,평점,리뷰

Allharu 2014. 1. 20. 23:08

스포가 있으니 안보신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줄거리,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간단한 줄거리

얼어붙은 세상을 녹일 자매가 온다!

서로가 최고의 친구였던 자매 ‘엘사’와 ‘안나’. 하지만 언니 ‘엘사’에게는 하나뿐인 동생에게조차 말 못할 비밀이 있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이 바로 그것. ‘엘사’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힘이 두려워 왕국을 떠나고,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안나’는 언니를 찾아 환상적인 여정을 떠나는데……

 

 

 

오늘 봤던 영화 겨울왕국이다. 평소 애니메이션 영화만큼은

좋아하는편이라서 당연히 가난한 학생이니...아침 일찍 학원에 간 이후

조조로 봤다! 메가박스에 갔는데 가격은 5,000원......조조는 단언컨대 사랑입니다.........★

조조 아니였으면 8천원-SK할인2천원=6천원인데 그래도 천원 더 저렴하다는 사실.......

일단 더빙에 대한 정보는 안나(박지운), 엘사(소연), 크리스토프(장민혁)이고 더빙은 난

마음에 들었다.....연예인이 없다는게 가장 좋고 자막을 안봐도 딱히 안아쉬울정도

물론 자막으로 본적은 없지만 이 영화는 한마디로 자매간의 사랑에 초점을 맞춘 영화라고

할 수 있다...왜 자꾸 처음부터 슬퍼서 뭉클해지는지 마지막까지 계속 그런게 있다.....

그리고 뮤지컬 형식이라서 더 재미와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주는거 같았다..

 

 

 

문제의(?) 언니인 엘사의 마법으로 인해 된 겨울왕국이다.

 

 

 

엘사는 정말 매력 있는 캐릭터인데 생각보다 비중이 적어서 아쉽다.

정말로 매력적이다. 얼굴도 예쁜데 능력도 갖췄고 하지만 그 안에 슬픔을

가진 캐릭터이다. 근데 이거에 대해서 풀 이야기가 많은거 같은데 너무 아쉽다.


 

 

실세(?) 진정한 주인공인 안나이다. 전형적인 여자주인공 성격과

캔디+넌씨눈이지만 언니를 생각하는 마음 자체가 너무 예쁘고 슬프게 만든다.

 


 

두근거리게 만드는 안나와 크리스토프 전형적인(?) 만남과 부딪힘 -> 알러뷰가 느껴진다...

처음에는 한스왕자 때문에 이들의 만남에 뭔가 썸씽(?) 탈까봐 불안했던게 맞는.............
 
 

 

영화에서 감초 역할 제대로 하는건 울라프라고 할 수 있다! 재미를 담당!

 

겨울왕국으로 만드는 마법을 가진 언니는 계속 동생을 피하게 되고

들통이 나자 결국 혼자 따로(?) 겨울왕국에서 사는 언니를 찾으러 떠나는

안나의 일기라고 하면 될까? 하지만 그 과정 하나하나가 따뜻하면서 웃음

나오게 한다. 그리고 슬프다. 처음부터 슬펐다. 문 앞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도

슬프고 전체적으로 아련한 느낌이 많이 강했던거 같다. 그러나 가장 아쉬운건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스토리의 부실인데 초반이 정말 급전개가 된다는게

아쉽고 한스왕자가 그렇게 변한걸 초반에라도 표정이라도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갑자기악역으로 변해서 약간 당황스러웠다........그리고 엘사에

관해서 풀어낼 이야기도 얼마든지 많은데 안나 중심인게 아쉽고 어떻게 보면

언니를 구하러 가는 안나 이야기가 맞을듯...그러나 여러 아쉬움을 생각하더라도

단순히 어린아이들을 최대한 공략하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그 역할을

충분히 하는 영화라고 생각을 한다. 정말 좋은 영화다. 영상미+노래+재미 모든걸 다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