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영화잡담

뒤늦게 본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리뷰

Allharu 2014. 1. 12. 15:44

어제 주말의 문화생활(?)로는 영화보기로 결정해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봤다. 11월 28일에 개봉한 영화인데

지역에서 유일하게 CGV에서 하루에 1관 상영을 해줘서 고맙게

봤지만 우리팀까지 포함해서 총2팀 있었다는 사실...그래서 마음

편하게 봤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다...이유는 몰라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2013)

Lazy Hitchhikers' Tour de Europe 
9
감독
이호재
출연
이호재, 이현학, 하승엽, 김휘, 조성익
정보
다큐멘터리 | 한국 | 106 분 | 2013-11-28
글쓴이 평점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Lazy hitchhikers' tour de europe, 2013)

다큐멘터리

2013 .11 .28

105분 한국

12세 관람가

감독: 이호재

주연(?): 이호재, 이현학, 하승엽, 김휘

 

 

 

간단하게 말하자면 같은 학교, 같은 과 자칭 잉여라고 불리우는

‘호재’, ‘하비’, ‘현학’, ‘휘’가 1년 365일, 총 여행거리 7,328km의 대학생들의
꿈인 유럽여행을 가는 것이다. 물론 다른 방법이긴 하지만 히치하이킹도 하고

노숙도 하고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호스텔이나 이런곳 홍보 영상을 제작 하고

그러는 대신 숙박하고 이런 방식으로 여행을 계획하면서 시작한 영화이다. 참고로

2009년에 촬영한 영상이니 2013년 개봉이니 4년만에 개봉 되었다.

2013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중 최단 기간 1만명 돌파 이후 그 이후 소식은 또르르...

30일만에 최단기간 2만 돌파까지 했다고 한다. 10일이 더 지난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기분 좋다.

잘 모르겠다..하지만 정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은듯한 느낌..너무 좋다...그 열정이 부럽고

 

무모하기도 해도 같이 하는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거 같고 웃음 나올때도 많고 현실적이였다.

지금 현재 이호재, 이현학은 민간인 하승엽, 김휘이라는 분은 군인 또르르.......................힘내요.

이거 보니깐 아무튼 여행 가고 싶다는거 정말 가고 싶다. 그 열정도 너무 부럽고 이 말 밖에 안나온다.

돈이 없어서 아직 못가긴 하지만...정말로 가고 싶다는 생각..열심히 살아서 한번 꼭 가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젊으니깐 괜찮아!라는 말이 생각나는 영화 그러나 나는 그걸 핑계로 자만+여유를 부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