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관람한 일대종사 평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보게 되었다. 아마도 영화관에서 처음 보는 홍콩영화일듯 싶은..
일단 영화를 지루하고 영상미가 좋다. 무협 영화보다는 그들의
인생 이야기에 더 초점이 맞혀진듯하고 홍콩으로 변해버린 그곳에서
시대에 따른 변화에 따라 잊혀지가는 무언가를 그린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분명 영화는 지루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마음 속이 뭔가가 슬퍼진듯한
느낌을 받았다. 세월이 흐름으로서 잊혀져 가는데 더 많겠지? 이 생각과
송혜교는 특별출연보다 아주 조금 많은듯 하고 대사도 몇마디
밖에 없을 정도로 비중은 없다. 일선천은 도대체 이 영화에서 암시하는게
무엇인지...암시하는듯 하면서 아무것도 없이 영화는 끝나가고 엽문의 연기한
양조위는 정말 멋있었고 케미의 신(?)이라고 해야 하나 송혜교, 장쯔이랑 붙어
있으면 작품을 만들어내는...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것 궁이를 연기한
장쯔이였다. 유명한건 알았지만 막상 연기와 미모를 보니 감탄 할 수밖에 없는...
그리고 영상미도 좋았지만 과도한 슬로우(?) 장면은 왜 그러나 싶을정도로 과했고
스토리가 한 인물의 조명보다는 여기저기 광범위한 느낌이 들어서 이해하기도 조금 힘들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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