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영화잡담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블루재스민 리뷰

Allharu 2013. 10. 9. 00:25

개봉하고 나서 봤던 영화 블루 재스민...

사실 미드나잇인파리에서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초반 파리가 전부였고 정말로 지루하고 서양 예술이나

이런쪽에 관심 없으면은 커다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영화였고 더군다나 결말은 똥차 남주였기에 정말 결말까지

보고 나니 뭔 이런 요상한! 영화가 다 있나(?) 생각하기에 충분했기에

 

 

 

일단 영화 줄거리 보고 가실게여~(출처 네이버 영화)

NEW YORK 명품을 휘감고 파티를 즐기던 뉴욕 상위 1%의 ‘재스민’!
사업가 ‘할’과의 결혼으로 부와 사랑을 모두 가지게 된 ‘재스민’. 뉴욕 햄튼에 위치한 고급 저택에서 파티를 열고, 맨해튼 5번가에서 명품 쇼핑을 즐기던 상위 1% 그녀의 인생이 산산조각 난다. 바로, ‘할’의 외도를 알게 된 것.
  
SAN FRANCISCO 모든 것을 잃은 그녀, 화려하지만 우울하다!
결혼생활을 끝내버리고 하루아침에 땡전 한 푼 없는 빈털터리가 된 ‘재스민’은 여동생 ‘진저’에게 신세를 지기 위해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오른다. 명품샵 하나 없는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정반대의 삶을 살게 된 그녀. 모든 것은 낯설기만 하고, ‘진저’와 루저같아 보이는 그녀의 남자친구 ‘칠리'가 불편하다. 인정할 수 없는 현실에 혼잣말은 늘어만 가고 신경안정제마저 더 이상 듣지 않던 어느 날, 그녀는 근사한 외교관 ‘드와이트’를 만나면서 한줄기 희망을 발견하는데…
  
뉴욕을 떠나 샌프란시스코에서 그녀는 과연 새로운 인생을 찾을 수 있을까?

 

 

 

아무튼 블루 재스민에 도~전~워낙 평가가 좋아서 기대도 했고

그런데 우디 앨런이쟈냐...라고 생각도 하면서 보긴 봤다..여성 관객이 정말로 많았고^^

결말도 뭔가가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고 중간중간 웃음도 있고

모든걸 떠나서 여주인공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가 정말 일품이였다.

한마디로 줄거리는 사기꾼 남편 만나서 상위 1%로 살던 그녀가

남편이 사기꾼인걸 알고 빈털터리가 되서 여동생 집에서 살면서

자꾸 그때의 1%의 삶에 쫓겨서 사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보면서 정말로 흥미로웠다. 재스민이 저렇게 될 수 밖에 없는게 이해가

되면서도 짠하면서 욕도 나오고.....우스꽝스러운데 자꾸만 마음이 가는?

결말도 너무 좋고...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중간중간 사랑 이야기도 흥미롭고

그 외 출연한 배우들도 너무 좋고...오랫만에 좋은 영화 본거 같아서 기분 좋았던

 


블루 재스민 (2013)

Blue Jasmine 
8.4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케이트 블란쳇, 알렉 볼드윈, 샐리 호킨스, 바비 카나베일, 피터 사스가드
정보
드라마 | 미국 | 98 분 | 2013-09-25
글쓴이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