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유리가 출연한 힐링캠프는 정말 재미있었다. 이렇게 웃어본적이 개인적으로 문소리 이후로 재미있게 본거 같은데 역시 중요한건 힐링캠프 같은 프로그램은 게스트가 차지하는 역할이 큰거 같긴 하다. 이유리가 분위기도 잘 살리고 성유리랑 유리 이름 대결도 웃기고..... 이유리와 이유리 남편은 원래 4년동안 교회에서 알고 지내는 오빠 동생 사이였는데 이유리 혼자서 결혼을 해야 하나? 아니면 저 오빠를 보내줘야 하나(나이가 있으니) 먼저 놀이터에서 프러포즈를 했을 정도다. 지금의 남편은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하기도 하고 연예인이라서 거절하다가 이유리의 진심을 알고 그때부터 '교제'를 시작하고 1년만에 사랑에 빠졌다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부러워서 뭉클했다. 그리고 어제 하이라이트는 남편의 꽃과 편지였다. 사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