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의 코카콜라라고 할 수 있는 생생가득입니다. ^^
(무리수) 군인공제회 제일식품에서 제조하는 음료수이구요.
군복무를 했다면 지겹게 먹었을 음료수이기도하죠! 전 참고로
맛스타~생생가득 군번이에요. ㅠ_ㅠ;; 그러나 입대날부터 생생가득을
맛보고 맛스타를 한번도 섭취 못한 장병도 있다는거 기억해주세요! ^^^
맛스타가 생생가득 상표명이 변경 된다는 걸 국방일보를 통해서 접하게 되었죠.
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생각했고 저와 마찬가지로...대부분의 장병들은 그냥 무관심이였다는...
변경 되니깐...'어? 맛스타는?' 이런 반응이 끝이다는게 함ㅋ정ㅋ 아무튼 ㅎㅎㅎ 국방일보를
보고 나서 한참이 지나서야 생생가득이 보급이 되더라고요! 보급이 되더라도일단 맛스타를
소비 해야 하니깐 창고에 있는 맛스타 다 소비 후에 생생가득이 장병들에게 보급이 되니깐
한참이 지나서야 맛을 보게 되었죠. 바뀐점은 철에서 알루미늄으로 바뀌었다는거?
그래서 분리수거 할때 더 쉽기도 하고요. 그런 이유는 군인들에게 분리수거는 빼놓을
수 없는 일과죠!^^...디자인도 훨씬 예뻐졌고......솔직히 이것도 뭔가 단순한 느낌이
들지만요! 근데 보면 나름 귀여운 맛은 있어요. *-_- 그리고 생생가득라는 상표명이
그렇게 세련되지는 않지만 맛스타 보다는 나으면 나았지 나쁘지 않다는거...ㅋㅋㅋㅋㅋ
맛스타는 상표명부터 디자인까지...예전 유행어 쓰자면 OTL 그 자체였다고 봐도 되죠.
생생가득으로 교체되고 나서 후임들은
(출처 - 군인공제회 제일식품)
맛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종종 밖에서는 안먹는다고 비판을 하지만...
막상 공짜로 주는데...잘 먹는게 맞아요!^^^ 없으면 아쉽죠.
10개 준다면은 10개 받을 의향 있을 정도...가장 맛있게 먹을때가
행군 휴식 시간에 먹던 생생가득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평소에도 먹을만 하다고 생각했지만 행군에서는 이렇게 맛있었나? 이 생각...
두개 먹고 싶은 마음 ㅠ_ㅠ이더라고요. 그리고 생생가득은 주로 석식(저녁 식사)때
나오는 데 솔직히 포카리, 오라떼, 게토레이 이런게 나올때 좋은게 맞는...^^^
맛은 4가지 사과, 포도, 오렌지, 복숭아 이렇게 4가지가 있어요. 제가 음식물에는
항상 성분표시를 보는데 원액과즙이 100%였던걸로 기억을 해요. ㅎㅎ 그래서
사실 놀랬다는....그냥 향첨가가 대부분일줄 알았거든요.
사과 - 시중에서 파는 사과 음료 같은 느낌 제일 맛있어요.
포도 - 시큼한 느낌이 강하면서도 뭔가 밋밋한 포도주스 느낌이에요.
오렌지 - 많이 시큼한데 먹다보면 나름대로의 중독성이 있는?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였어요.
복숭아 - 밋밋하면서도...솔직히 무슨 맛인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나쁜건 아니고요.
이 글 작성 하니깐 갑자기 생생가득이 먹고 싶네요. 작년 이후로 한번도 안먹었는데 -_ㅠ;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거의 한캔 당 600원~700원에 팔리더라고요. 군대 음료수라서 무시(?) 했지만
알고 보면 나름 몸값 있는 음료수라는거...군대에서는 생생가득 밖에서 팔면 500원도 안될꺼라고 생각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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