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예능잡담 1222

노력의 물거품, 길 무한도전 음주운전 자진하차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된 리쌍의 길이 오늘 무한도전 9주년 기념일인데 길이 자진하차를 한다고 밝혔다. 리쌍의 길은 첫 무한도전 출연을 2009년 4월 25일 151회 김연아특집 2부 로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결국 고정 멤버가 되고 약 5년이라는 시간동안 길은 무한도전과 함께 했는데 이렇게 자진하차를 하는건 한순간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처음에 길이 무한도전에 영입 됐을때 무리수 컨셉으로 많은 사람에게 질타를 받기도 했고 초기에는 계속 게시판에도 길의 하차를 바라는 의견이 많을 정도로 많은 사람은 무한도전과, 길을 별개로 볼 정도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가 몇년 간 어떻게 보면 욕 먹어가면서 잘 버텨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다가 이제야 자리잡아서 요즘은 무한도전 멤버들보다 더 웃길정도로 반응도 좋고 ..

리쌍 길(길성준) 음주운전 면허취소 무한도전 하차?

가수 리쌍의 멤버 길(길성준)이 금일 새벽 12시 30분께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 됐다고 한다. 당시 길은 지인들과 술 마시고 귀가하던 중이라고 하던데 하필이면 이런 짓을 하나? 혈중 알코올농도 0.109%라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진짜 사람 이미지 한순간인거 같다는 생각이 이번 길을 보니깐 제대로 느껴지는거 같다. 사실 무한도전에 합류 이후 안어울린다. 재미없다. 소리 들어서 나름대로 마음 고생 심했을텐데 이제서야 결실을 맺는다고 해야 하나? 요즘 무한도전에서 길 재미있어서 좋은데 자리도 잡은거 같고 이제야 사람들에게 재미있다고 사랑 받는 느낌이였는데 근데 이럴때 음주운전이라니 외부에서 무한도전 위기네, 예전만 못하네......이런 소리도 싫은데 그것도 면허취소라고 한다. 갑자기 이런 사건 터..

SBS 힐링캠프 113회 탤런트 오현경편

왕가네 식구들 왕수박으로 큰 인기를 모은 탤런트 오현경이 출연한 113회 오늘 봤던 힐링캠프는 그야말로 힐링캠프라고 할 수 있는편이였던거 같다. 오현경 말 솜씨도 좋을뿐만 아니라 한 여자로서의 파란만장한 삶을 덤덤하게 말했다고 해야 하나? 그냥 한 사람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들으니 슬프고 웃기고 그랬다. 사실 오현경이 안타까운일도 많고 그러나 그 모든걸 다 이겨내면서 긍정적으로 사는 모습을 보고 오현경이라는 사람 자체가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악관절 수술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데 사람들은 성형이라고 가십거리로 취급할뿐이고 여러가지로 안타까웠다. 물론 시청하기 전 오현경이라는 사람 자체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낼때 얼마나 조심스러우고 힘들고 그럴까? 생각도 하긴 했다. 그리고 유머..

KBS2 맘마미아 후속작 파일럿 프로그램 '밀리언셀러'

첫방송 2014. 03. 26 KBS2 (수) 오후 11:00~ 심사위원 주현미 박명수, 정재형, 장기하, 은지원, 박수홍, 김준현, 돈 스파이크, 진영 개편을 맞이해서 요즘 KBS2가 여러 파일럿 프로그램을 도입하는데 박명수의 밀리언셀러, 신동엽의 미스터 피터팬, 유재석의 나는 남자다이다. 밀리언셀러는 국민들이 작사를 응모하면 작곡가들이 가사를 입혀주고 그런 프로그램인데 어떻게 될지는 잘...뭔가 파일럿 프로그램에 적당한거 같고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흥할 요소가 별로 안보이는거 같다. 밀리언셀러 정보 KBS2 | 시 분 | 2014-03-00 ~ 출연 박명수, 정재형, 은지원, 장기하 소개 대한민국 오천만이 국민작사가에 도전한다!, 70대 노인부터 10대 초등학생까지 흥얼거리고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신동엽 MC KBS2 새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

미스터 피터팬 4월 방송 예정 출연진 : 신동엽, 정만식, 김경호, 한재석, 윤종신 신동엽 첫 도전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기존에 신동엽은 항상 스튜디오 위주로 진행을 해 왔는데 첫 리얼버라이어티라서 그런지 몰라도 신동엽이 힘들어 하는 느낌이라서 더 재미있을꺼 같다. 아무튼 첫 도전이니깐 나름 신선한 느낌이라서 기대도 되고 파일럿 프로그램이라서 일단 2부작인데 반응 좋으면 정규 방송 편성 될 수 있으니깐~근데 기사 찾아 보니깐 정규편성이 유리하다고 하니 가능성 있을듯? 미스터 피터팬 정보 KBS2 | 금, 토 시 분 | 2014-04-04 ~ 2014-04-05 출연 신동엽, 윤종신, 한재석, 김경호, 정만식 소개 영원한 피터팬을 꿈꾸는 철부지 중년스타들을 담은 신개념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남자친구 유토

요즘 제일 좋아하는 프로는 단연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다. 추사랑, 준준형제, 하루, 쌍둥이네 모두 다 좋아해서 재방송도 챙겨 보고 근데 사랑이 일본인 친구 유토 귀엽다..... 볼 부터...만화 캐릭터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캐릭터도 귀엽고 사랑과 전쟁 찍는것도 웃기고 ㅋㅋㅋㅋㅋ 아이들 커가는 재미가 이런건지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뿌듯하면서 울컥하는 호청자가 되는듯한 느낌..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쉬운점을 이야기 하자면 제작진들이 너무 무능력 한거 같다. 전혀 시청자의 의견 피드백도 안하는거 같다는 느낌? 근본없고 무식하게 큰 브금 파티 오글오글 자막 이상한 편집 등 여러가지 제약이 있긴 하지만 아이들 자라는 모습 보는 재미가 있어서 계속 보게 되는거 같다. 슈퍼맨이 돌아왔..

SBS 힐링캠프 이보영편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

지금 보고 있고 저번주에 봤던 힐링캠프 이보영편은 사실 연기자 이보영은 좋아하고 정말 기대 안하고 시청한 이보영편이다. 이보영이 예능에서 어떨지? 상상을 안했는데 1편에서 이보영 입담에 정말 놀랬다.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기도 하고 솔직하면서 같이 대화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털털하게 만들기도 하고 이보영이 먼저 뭔가를 내려 놓으면서 말을 하는 느낌인거 같다. 그래서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편하게 이보영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거 같다. 출처 - 힐링캠프 그래서 이번 이보영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어떤편보다 좋고 편하고 마음 울리는 느낌이 있다. 정말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 이야기 듣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자신이 대학생으로서 고민하는 이야기 할때 내가 느꼈던 마음이랑 똑같아서 슬프기도 했고 모든게 다 토익..

좋은 자극제가 되는 KBS2 다큐멘터리 3일(다큐 3일)

다큐멘터리 3일 2007. 05. 03~ KBS2 (일) 오후 11:05~ 아쉬운 일요일을 마무리하면서 항상 보는프로그램이 있는데 바로 KBS2 다큐멘터리 3일이다. 2007년부터 방송 했으니 횟수로 하면 어느새 8년차 방송이기도 하다. 다큐3일은 72시간동안 관찰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이기도 하고 주로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무언가를 조명해줘서 더 좋기도 하다. 한 주를 마무리하기에 이것만큼 좋은 프로그램 어디 있나 생각들 정도? 그 열정에 뭉클하고 나는 뭐 하나 싶기도 하고 오늘은 일요일이니 내일 월요일부터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자극도 얻게 된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 오늘 택배기사님의 3일 동안 이야기를 담은 '몸을 쓰다 - 택배 72시간'도 정말 좋았다. 택새기사님의 현실을 제대로 보여줘서 좋..

유재석 KBS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출연(MC)

유재석은 맘마미아 후속 프로그램으로 KBS 2TV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출연한다고 한다. 2010년 런닝맨 이후 오랫만에 새로운 프로그램 출연이라서 더 좋다. 근데 현재 무한도전이랑 런닝맨 이 두 프로그램도 체력 소비가 장난 아닐텐데 말이다. 그리고 해피투게더까지 하고 있으니깐 3개 프로를 진행한다는것은 요즘 다른 MC에 비하면 적은편이겠지만 스튜디오형 프로그램이 해피투게더이다 보니 상당히 힘들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유재석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수요일 밤 11시 4월 9일 방송 예정이라고 한다. 제작진으로는 해피투게더 주기쁨 작가와 kbs기획팀 이동훈 피디랑한다고 하는데 쇼와 토크쇼 조합이라는게 기대가 되고 놀러와 트루맨쇼도 좋았는데 갑자기 mbc의 급폐지에 당황했는데 다행인..

영화평론가 이동진+금요일엔 수다다

금요일에 수다다를 통해서 알게 된 이동진 영화평론가... 평을 보면은 공감된적이 정말 많다...그리고 평론을 보다보면 내가 참 아무 생각 없이 영화를 봤다는게 느껴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영화에 대해서 안좋은점을 말 할때도 같은 뜻이라도 엄청 신중하면서 차분하게 선택한 느낌도 들고 조곤조곤 말씀하시는듯한 느낌? 그래서더 호불호가 안갈리는듯 하고 열정락서에서 팝컬림니스트 김태훈씨랑 영화평론가 이동진씨가 나온다고 하셔서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봤는데 얼굴 엄청 하얗고 부끄러워 하시면서 할 말씀 다 하시는게 웃겼다...그리고 돌직구도 조심스럽게 잘하시는거 같고 ㅋㅋㅋ 까페에서 같이 이야기 한다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소소하면서 문제는 김태훈 팝칼럼니스트랑 케미가 터진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대화..